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 99명, 전보 및 도 교류 226명 등

서귀포시는 7. 9일자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5일 예고했다.

 

금번 인사규모는 총 325명으로 승진 99, 전보 176, 도 인사교류 50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 핵심현안의 연계 추진과 새로운 서귀포시 시정 운영 전환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실시하였다.

 

국장급 간부공무원은 근무경력과 실무경험을 고려해 복지위생국장에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을, 농수축산경제국장에 경제 및 1차산업 분야 유경험자인 강동언 서기관(농업기술원 총무과장, 도 전입)을 배치하여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소장 38명 중 19명을 교체하고, 특히 국 주무과장에는 주민복지과장에 강정숙 세무과장을, 문화예술과장에 한덕환 관광진흥과장을 배치하는 등 자질과 경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

 

또한, 자치행정과장에는 관련 근무경험과 도정시책 연계를 고려해 부진근 도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 소통정책팀장을, 노인장애인과장(직무대리)에는 복지분야 실무경력이 풍부한 류건숙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을, 해양수산과장(직무대리)에는 부종해 수산진흥팀장을 배치하는 등 기존 업무와의 연계성을 통한 조직 안정화에도 힘썼다.

 

특히, T/F체제로 운영될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에는 지역여론 업무경력과 기초자치단체 경험이 있는 김종삼 송산동장과 팀장 및 역량있는 직원 7명으로 구성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시정 주요현안 직위에 여성 공직자를 다수 배치하여 여성공직자를 우대하였다.

 

시민소통지원실장에 김군자 기후환경과장을, 기후환경과장에 진은숙 자치행정과장을 전진 배치하고, 지역경제팀장과 표선면 부면장 등 6 핵심 직위에도 여성을 배치하였다.

 

아울러, 연고지와 주민 친화력 등을 고려해 17개 읍면동 중 8 읍면동장을 교체하여 주민밀착형 행정을 추진한다.

 

지역주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지역 민원을 적극 해소하는 한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 등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승진인사는 다양한 직렬에 기회를 부여하고 업무 성과와 직렬별 균형을 고려하였다.

 

 

사회복지 직렬 서기관 및 사무관 승진 임용으로 사회복지직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1차산업(농업, 축산, 해양수산) 및 보건, 시설(토목, 건축) 등 현안 부서의 다양한 직렬에 승진인원을 고르게 배정하여 소수직렬을 배려하였다.

 

 

직원 인사고충 및 전보 희망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8기 후반기, 조직안정과 성과창출에 초점을 맞춰 시정 주요현안 추진을 위한 활력있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