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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기부 천사’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도내 한부모 및 다문화가구 청소년에 기부

국가대표 탁구 선수 신유빈(19,대한항공)이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의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신유빈 국가대표 탁구선수,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성금은 신유빈이 KGC인삼공사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 전액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도내 한부모 가구 및 다문화 가구 청소년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이러한 기부활동의 목적으로 신유빈과 KGC인삼공사는 2021년도부터 함께 유소년 스포츠발전 및 장애인 복지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유빈 선수는 “제주도는 소속팀(대한항공)의 연고지로 매우 친근한곳이다. 이곳에서 저와같이 멋짓 꿈을 꾸고 있는 친구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였다, 친구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미있게 쓰였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를 위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주를 향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지언 회장은 “제주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유빈 선수는 처음 받은 월급으로 운동화를 구입해 보육원에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광고수익 전액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기탁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포상은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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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대규모 행사 대상 도심 교통·안전 지휘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오는 4월 26일(토)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와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 등 도내 인파가 밀집하는 대규모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종합적인 교통·혼잡 경비대책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해당 두 행사는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 원도심 일원에서 각각 진행되며, 약 3천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는 전년 대비 장거리(2km→3.5km), 장시간 도로 통제가 예정된 만큼 효율적인 교통통제, 우회도로 확보 등이 필요하며,특히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렬’은 6년 만에 재개되는 대규모 행사로, 행사 당일 도심 내 교통 혼잡 및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큰 만큼 체계적인 관리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자치경찰위원회는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종합적인 지휘 내용을 전달하였다. 주요 지휘내용으로 행사별 교통통제 구간 및 시간대에 따른 우회대책 수립, 비상차량 및 긴급상황 대비 긴급통행로 확보, 인파 밀집 방지를 위한 질서유지 방안 계획, 행사 당일 관계기관 협조 현장상황실(CP) 운영 등이다. 박영부 자치경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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