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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건강진단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어르신들의 노인성 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 예방을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으로 무료 노인건강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노인건강진단은 1116일부터 다음 달 1213일까지 읍면동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17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검진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건강진단을 받게 된다.

검사항목은 총 31개 항목으로 신장, 체중, 시력, 청력, 혈압 등 기본진료와 흉부질환, 순환계질환, 간질환, 치매검사, 초음파검사 등이다.

검진결과는 검진 종료 후 10일 이내 가정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건강에 이상이 발견 된 유질환자인 경우 보건소에 등록하여 방문간호사업과 연계하여 사후관리도 이뤄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인건강진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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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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