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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 영상물로 개방되는 북오름굴과 웃산전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와 협업하여 비공개 용암동굴의 일부를 고해상도 촬영한 결과물을 개방했다.



 

개방된 영상물은 북오름굴과 웃산전굴로 제42(2018) 세계유산위원회를 거쳐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북오름굴과 웃산전굴은 보존과 안전상의 이유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곳이며, 거문오름 용암동굴 하류 동굴계와 달리 무너진 천장으로 낙반이 쌓여 진입과 이동이 힘든 구간이다.


동굴 내부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미생물과 관박쥐, 제주굴아기거미 등의 생태계 보전이 잘되어 있으며, 벵뒤굴과 만장굴의 연장선상에 위치하여 학술 가치로서도 매우 중요한 곳이다.

 

 

동굴은 세계자연유산축전 기간에만 일부 공개되는 곳으로 안전과 보존상의 이유로 추후 대중 개방 역시 제한이 따르는 곳이지만 이번 작업을 통하여 전 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영상물로 개방되어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이번 촬영 결과물은 동굴 내부 및 유석 등을 4K 고해상도로 촬영하였으며 개방될 시 교육자료, 연구자료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물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ofjeju.kr/communication/works.ht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처와 저작권 표기 후 누구나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진흥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공저작물은 한라산 백록담부터 만장굴 비공개 구간까지 총 18개소이며, 올해 초부터 개방한 자료는 130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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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
제주시는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6월부터 7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 서광로 구간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5월 9일부터 기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되고, 새롭게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으며,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시행을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하였다. 신규 개통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신제주 입구 교차로부터 광양사거리까지 약 3.1km 구간으로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대형버스, 택시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 통행이 불가하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 단속은 서광로 구간에 설치된 4개의 ‘무인단속카메라’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주민신고제’를 통해 24시간 연중 실시된다. 단속 계도기간인 6~7월에는 안내 현수막 설치, 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안내하고, 카메라 시험 운영을 시행하여 단속 대상자에게 계도장을 발송한다. 이후 8월 1일부터는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버스전용차로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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