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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과 친절, 되돌아 보아야 할 때 .서귀포시청 총무과장 김용춘

청렴과 친절, 되돌아 보아야 할 때

 

서귀포시청 총무과장 김용춘

 




고지식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忠孝禮가 시대의 기본 덕목으로 강조했던 때가 있었다. 이 덕목은 현재도 필요하며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공직사회에서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 덕목은 무엇일까!


공정, 정의, 신속, 전문성, 청렴, 친절 등 공무원으로서 지녀야 할 덕목은 참으로 많다


그 중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근본 덕목은 청렴과 친절임에 대부분 공감할 것이다.


공무원들에게는 청렴과 친절이란 말은 귀에 딱지가 앉을 만큼 듣고 또 듣는 단어이며, 많은 성현의 말과 저서에서 접하고 있다


공직사회에서도 청렴과 친절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시책과 시도를 해 오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공직자는 청렴과 친절을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


두 덕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지만 일부에서 아직도 미진한 부분이 있는 것도 현실이다.


청렴과 친절은 따로가 아니다


상호작용하며 영향을 주고 받는 선순환의 관계이다. 소소하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효과를 배가할 수 있고, 실천과 실행으로서 보여지며, 생활화를 통해 정착되어 간다.


서귀포시에서도 청렴과 친절을 높이기 위해 작은 시책들부터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친절 향상을 위해 3단계 상호존중 캠페인, 칭찬릴레이, 스스로 알아가는 친절자료 공유, 부서별 친절지기 등을 운영하고 있고, 청렴 향상을 위해 올래행정 일일청렴학습, 외부청렴도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요즘 민선 8기가 갓 출범하고 인사철이 맞물여 공직사회가 어수선한 분위기에 놓일 수 있다.


이러한 때 자칫 우리는 청렴과 친절에 소홀하고 뒷전으로 놓을 수 있다.


이러한 때 다시 한번 경각심을 되새기고 청렴과 친절을 되살여 보다 더 나은 공직사회 조성과 보다 더 나는 대시민서비스를 정착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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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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