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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주 성읍마을 정의현감 행차재현 및 전통민요 공연

()성읍민속마을보존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제주 성읍마을 정의현감 행차 및 전통민요 공연 25일 오후 3시부터 제주 성읍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5(1423) 성읍마을에 현청이 들어선 이래 한말까지 약 500년 동안 정의현 소재지였으며, 2023년 정의현 도읍지 600년을 앞둔 제주 성읍마을은 성곽을 비롯해 동헌으로 쓴 근민헌과 명륜당, 대성전이 남아있다.

 

198467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정의현감 행차는 과거 정의현감 부임행차를 재현한 것이다. 제주 성읍마을 조선 500년 정의현 소재지로서의 역사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재현해 성읍마을만의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의현감 행차와 더불어 성읍마을 주민들이 자체 전승해 취타대 거리행진, 전통 민요공연 및 민속놀이도 재현한다.

 

모물범벅, 빙떡 등 전통음식도 마련돼 성읍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의현감 행차재현 및 전통민요 공연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0월에는 도지정 축제인 제주 성읍마을 전통민속 재현 축제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정의현감 행차재현 및 전통민요 공연은 옛 정의현 소재지로서의 전통을 되살리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성읍마을 만의 독특한 볼거리 등을 제공하는 행사라며 앞으로 제주 성읍마을만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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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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