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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진흥원,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 28일 무료 공연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28일 오후 4·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를 무대에 올린다.

 

번 무대에는 연극계 거장인 원로배우 최종원과 제주의 배테랑 연극인들이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이만희 작가의 언어적 감수성과 극단 가람 대표 이상용의 연출로 그려낸 이 작품은 70세를 바라보는 초등학교 동창들의 우정과 사랑, 오해로 인한 애증을 서글프고도 희망차게 그려낸다. 목표를 향해 발버둥 쳐도 자신의 뜻과 다르게 풀려가는 인생에 낙담하고 실망하지만, 그 와중에 희망을 발견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공감을 자아낸다.

 

철없고 능청스러운 자룡 역에는 원로배우 최종원이, 무뚝뚝하고 퉁명스럽지만 다혜 앞에서는 수줍은 청년 완애 역에는 배우 이동훈이, 고단한 삶을 뚝심 있게 이겨나가는 두 남자의 첫사랑 다혜 역에는 배우 김금희가 열연을 펼친다.

 

공연은 무료이며, 예약은 17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할 수 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팍팍한 삶을 견디며 살아가는 노인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움을 그려낸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의 희노애락과 삶의 가치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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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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