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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진흥원,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 28일 무료 공연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28일 오후 4·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를 무대에 올린다.

 

번 무대에는 연극계 거장인 원로배우 최종원과 제주의 배테랑 연극인들이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이만희 작가의 언어적 감수성과 극단 가람 대표 이상용의 연출로 그려낸 이 작품은 70세를 바라보는 초등학교 동창들의 우정과 사랑, 오해로 인한 애증을 서글프고도 희망차게 그려낸다. 목표를 향해 발버둥 쳐도 자신의 뜻과 다르게 풀려가는 인생에 낙담하고 실망하지만, 그 와중에 희망을 발견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공감을 자아낸다.

 

철없고 능청스러운 자룡 역에는 원로배우 최종원이, 무뚝뚝하고 퉁명스럽지만 다혜 앞에서는 수줍은 청년 완애 역에는 배우 이동훈이, 고단한 삶을 뚝심 있게 이겨나가는 두 남자의 첫사랑 다혜 역에는 배우 김금희가 열연을 펼친다.

 

공연은 무료이며, 예약은 17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할 수 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팍팍한 삶을 견디며 살아가는 노인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움을 그려낸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의 희노애락과 삶의 가치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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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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