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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서귀포의 힘찬 기운을 담은 음악 선물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의 2022 신년음악회를 오는 120() 19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3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도립서귀포합창단, 도립서귀포관악단, 마지막은 두 단체가 함께하는 무대로 마무리한다.

1부는 도립서귀포합창단이 고음악부터 현대까지의 클래식 중 꾸준히 사랑받는 곡들을 메들리로 구성해 클래식의 역사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오병희 편곡의 비바 클래식을 노래한다.



이후 정호승 시에 조혜영이 곡을 붙여 만든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를 통해 관객들에게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자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또한 새해를 맞아 경쾌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받을 수 있도록 행진곡, 왈츠, 폴카 등 5곡을 이은진 편곡의 신년 합창 모음곡메들리로 선보인다.

2부는 도립서귀포관악단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한진석의 창작곡 엑소더스를 선보인다. 두 번째 곡은 소리꾼 오혜원과 함께 이문석 편곡의판소리 춘향가를 공연한다. 어사출도를 알리는 힘찬 팡파레로 시작하는 이 곡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관객들에게 신명난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베드리히 스메타나의 연작교향시 나의 조국 중 제2몰다우 연주한다.

마지막 3부는 도립서귀포관악단과 합창단이 함께 태극기의 4(, , , )를 음악으로 형상화한 우효원의 ! 대한민국을 연주한다. 이 곡은 한민족의 이상을 대한민국 번영을 위한 창조의 정신으로 이미지화한 곡으로 임인년도 슬기롭게 하루하루를 보낼 관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 대면 공연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110()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인터넷 예약(서귀포시 E-Ticket 홈페이지)을 통해서 14매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 찾아오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추후 서귀포시청과 도립서귀포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이 공개된다. (예약 문의 :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 064-73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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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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