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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돌봄 시설, 노후 환경개선 사업비 1억 우선 지원

서귀포시는 새해를 맞이하여 방과 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의 아동에게 보호·놀이를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돌봄 시설에 대해 노후 환경개선을 위한 기능보강사업비 1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이를 위해서 지난해 12월에 환경개선사업비 공개모집을 한 결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총 28개소 중 13개소(46.4%)가 개보수 및 장비비 등 지원 신청을 하였다.





서귀포시는 돌봄서비스가 원활하고 적절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금주 내로 신청 시설별로 건물 노후화 정도, 안전성 위험 관련 및 지원 필요성 등을 점검하고, 운영 기간과 지역아동센터 평가등급, 취약계층 아동의 비율 등을 고려한 자체 심사와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늦어도 1월 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급식비를 보건복지부 권고사항인 17000원으로 인상하고, 운영비도 29인 기준, 시설별 월583만원으로 인상하여 돌봄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하고, 놀이형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신규사업 처음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는 지역아동센터 19개소에 기능보강사업비 총 99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급식비를 1600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도 맞벌이 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대비 긴급돌봄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도 시설별 마련해서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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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의료용 마약류 취급업소 현장점검 강화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과 약국 등 12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마약류관리시스템과 취급통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마약류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올해 10월 말 기준 제주시에는 의료기관, 약국, 마약류도매업소 등 465개의 마약류 취급업소가 있으며, 이번에는 기존의 표본 감시 방식과 달리 시스템 정보를 활용하여 점검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마약류 취급자의 관리의무 준수, ▲마약류 저장 기준 준수, ▲사고마약류 발생 시 적정 보고 여부, ▲취급 시스템 상 재고와 실제 보유량 일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관리법 위반이 확인된 업소와 취급자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나 시정 미이행 시에는 고발 또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지난해 107개소의 마약류 취급업소를 지도·점검한 결과 12개 업소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어 고발 5건, 과태료 2건, 경고 3건, 업무정지 8건 등 총 18건의 행정조치를 취한 바 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지역사회의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의약품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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