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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 “순이삼촌”연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제주4.3을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 <순이 삼촌> 공연이 1230일 오후 7시에 경기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참여하면서 제주시, 제주4.3평화재단과 함께 3개 기관이 공동제작으로 공연을 개최해 제주4.3의 전국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연말 경기아트센터 공연은 수도권에서의 공연을 통해 전국으로 확장성을 넓히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


 

 

해당 공연은 새로운 음악이 추가되고 연극적 요소를 확대하면서 보다 임팩트 있게 조정됐다.

 

 

특히 순이삼촌 광란의 아리아는 가사 없는 보칼리즈 형식으로 자식을 잃은 어미의 슬픔을 표현한 최정훈 작곡가의 대적 감각과 순이삼촌 역의 강혜명 소프라노의 절절한 표현과 노래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날 공연에는 도립제주예술단을 비롯해 극단 가람, 제주4·3평화합창단 등 제주의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국내 정상의 성악가와 현대 무용단 등 약 210명이 출연한다.

 

 

도립제주교향악단 김홍식, 제주합창단 김정연, 작곡 최정훈, 제주연극협회 이상용 회장의 협력 연출로 음악은 물론 세밀한 연기를 보다 디테일하게 표현한다.

 

 

 

또한 무대디자이너 신재희, 이민수 무대감독, 밀물현대무용단 해준 한양대 교수, 우지숙 수석음악코치 등 최고의 전문 스태프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객석은 좌석 거리두기를 적용해 약 50%(750)만을 오픈하며, 무료 공연이지만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경기아트센터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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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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