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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주풀이 주제 음악굿 ‘새집을 지어 오람구나’ 초연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29, 30일 오후7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상주단체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의 신작 음악굿 새집을 지어 오람구나의 초연을 선보인다.

 

이번에 무대에 올리는 신작은 제주의 성주풀이를 주제로 풀어가는 음악굿으로, 성주풀이는 새로 집을 짓거나 이사한 경우 집터를 관장하는 성주신에게 집안의 무사안녕과 번창을 기원하는 제주굿이다.


 

덕이 든 낭(나무)’슬기의 칼2022년의 새로운 집을 지어 낡은 정신을 버리고 새로운 정신을 받아들이며, 자연과 신들에게 감사하며 섬사람과 육지사람이 어우러져 함께 사는 공존의 집을 노래한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에는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의 부혜미(보컬), 고석철, 부진희(보컬·타악), 보컬·코러스(이성희), 오승진(대금·소금), 고은경(해금), 현주연(가야금), 박이남(피리·태평소)이 출연한다.

 

공연은 사전예약제(전화 및 예약링크)를 통해 80석 지정좌석으로 운영되며, 공연장이 방역패스 의무 적용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방역패스가 없으면 공연을 관람할 수 없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돌문화공원관리소 공원운영과(064-710-7732)로 문의하면 된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다가오는 연말, 공연 관람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1년을 떠나보내고 희망차고 평화로운 2022년을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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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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