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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콩쿠르 및 제주관악작곡콩쿠르 결선 마무리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이상철)1220일 제16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초 1, 2차 영상 심사를 거친 개인 부문(트럼펫·호른·테너트롬본) 결선은 오케스트라 협연, 금관5중주 부문은 영상 심사 예정이었다. 그러나 결선 진출자 3명 모두 한국인인 호른 부문만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진행했고 트럼펫과 테너트롬본 부문을 다시 영상 심사로 진행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때문이었다.


 

트럼펫 부문 입상자는 1위 김동민(한국), 2Lisa Mimura(일본), 3위 박상헌(한국). 테너트롬본 부문 1Tim Ouwejan(네덜란드), 공동 2위 김재한(한국), Jaroslaw Meisner(폴란드)이다.

 

이미 영상 심사로 결선을 마친 금관5중주 부문은 1NU Brass Quintett(독일), 2Karlbrass Quintet(독일), 3Copenhagen Brass Quintet(덴마크)이다. 유일하게 결선 과정으로 교향악단 협연을 거친 호른 부문은 1위 정택찬(한국), 2위 염재빈(한국), 3위 권영진(한국)이다.

 

이들에게는 시상금(금관5중주 1위 미화 13천 불, 21만 불, 37천 불, 개인 부문 1위 미화 8천 불, 26천 불, 34천 불이 지급되며 1위 수상자들은 2022년 제주국제관악제에 협연자로 공식 초청된다. 또한 애덤스(네덜란드)사에서 트럼펫, 야마하코리아(일본)에서 호른, 꼬르투아(프랑스)사에서 테너트롬본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주관악작곡콩쿠르 입상자는 1위 서정민(한국) 계화타령, 2Michael Miller(미국) 해녀, 3위 이윤정(한국) 잇고지고 잇고지고 이다.

 

제주국제관악콩쿠르는 2009년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되었고 개인 부문 2위 이내 입상한 내국인에게는 병역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에서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와 함께 가입되어 있으며 관악으로는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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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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