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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예술공간 이아 기획전「삶으로서의 사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2021 예술공간 이아 기획전 삶으로서의 사유를 오는 1217()부터 2022313()까지 예술공간 이아(전시실1,2)에서 개최한다.

 

예술공간 이아는 옛 제대병원이었던 공간의 기억을 되살려 예술로 치유하는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치유를 발견하고 이해와 공감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기획전 삶으로서의 사유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삶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표현한 예술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와 경험에 대해 사유하고 이로서 살아간다는 것의 근본으로 돌아가 본질을 통찰하고 내면의 치유를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본 전시에서는 동시대 예술가들이 포착하는 생의 의지를 회화, 사진, 설치미술, 영상 그리고 소설이라는 다양한 예술의 형태로 선보인다. 미술작가 백수연, 안세현, 오영종, 이가희, 조기섭, 소설가 차영민 6명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더불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전시연계프로그램 나의 치유×마음 일기에 참여한 180명의 도민예술가의 결과물을 전시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일상인들이 자유로운 삶의 주체로서 개인의 치유에 대해 정사각형 캔버스에 그린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가와 향유자의 색다른 방식의 이 만남은 발견과 공감으로서 서로의 시선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이 전시는 인간의 삶을 구성하는 조건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각자 생을 바라보는 관점과 내면을 온몸(작품)으로 드러냄으로서, 관람자의 인식의 틀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전시를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이 삶과 마음 깊은 곳을 돌아보며, 나를 위안하고, 서로의 온기를 전하기를 바란다.

 

전시 오픈식을 대신하여 16() 16(오후4) 프리뷰&기자간담회가 있으며, 17() 16(오후4) 정식오픈을 겸한 큐레이터 투어가 있을 예정이다.


본 전시에서는 전시실 내 참여형 전시연계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를 출력한 종이를 오려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서 전시실내 마련된 장소에 전시할 수 있다. 또한 작가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1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예술공간 이아는 관람객의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제도를 실시하며기에 백신 접종증명서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시하여야 입장 가능하다. 더불어 전시실 내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입장을 제한한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 (http://artspaceiaa.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64-800-9333)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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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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