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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국립발레단 명작발레 “호두까기인형” 상영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1227일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으로 명작발레 호두까기인형을 센터 대극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호두까기인형독일의 작가 E.T.A.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쥐의 임금님’(1819)을 대본으로 하여, 차이콥스키 음악으로 만들어진 발레 작품이다.




소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호두까기인형을 받는데, 꿈속에서 그 인형이 쥐의 대군을 물리치고 아름다운 왕자로 변하여 클라라를 환상의 나라로 안내한다는 이야기다.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웅장한 음악과 국립발레단의 고난이도 안무, 스펙터클한 구성,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동화의 세계로 안내한다. 특히 무용수들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내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이 2013,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예회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시작한 공연 영상화 프로젝트다. 코로나19 시대에 우수 공연 및 전시 영상 콘텐츠를 보급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 객석은 거리두기를 적용해 일부 제한하며, 관람 희망 관객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티켓 예약은 1214(오후 2)부터 홈페이지에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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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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