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제3기 서귀포시민 음악아카데미 마무리

서귀포시는 올해로 3회째 이어지고 있는 서귀포시민 음악아카데미가 지난 4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9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시민 음악아카데미는 도립서귀포예술단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귀포시민들에게 전문적으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읍면지역 주민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남원읍안덕면사무소, 생활문화플랫폼, 관악단 연습실 등의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는 악기 분야 강좌로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타악기, 트럼펫, 하프, 바이올린, 첼로 등을 진행했으며, 일부 악기는 악기도서관에서 자유로운 대여가 가능해 시민들이 수업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합창 분야의 경우 성악 앙상블과 가창교실로 나눠 좀 더 쉽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과 만났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128명의 교육생 중 총 62명의 수강생이 수료하여 48.4%가 아카데미를 이수했으며,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을 많이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선생님들의 열정 가득한 교육을 통해 더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또한, 코로나블루를 조금이나마 이겨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시민 음악아카데미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1210() 19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수료식 및 발표회를 진행한다.


서귀포시민 음악아카데미 발표회에는 9개 분야(성악앙상블, 가창,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색소폰, 트럼펫, 타악기, 하프)에서 총 39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이날 무대는 솔로, 듀엣, 앙상블 등 다양한 연주가 펼쳐지며, 수강생들이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서귀포시민 음악아카데미는 서귀포시의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도립서귀포예술단 단원들로부터 음악을 직접 배워 연주하고 노래하며 클래식 음악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내년에도 시민 음악아카데미를 계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더 많은 서귀포 시민들에게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