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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대학 유학생들과 동행, 4‧3의 세계화

제주43을 홍보하고 43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대학생 43동백서포터즈가 도내 대학 유학생들과 동행하며 43의 가치를 공유한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43동백서포터즈는 122~3일 제주도내 일원에서 도내 유학생과 함께하는 43멘토링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43강의 및 유적지 기행으로 구성됐으며 제주도내에 재학중인 유학생들을 참여시켜 함께 43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유학생은 인도네시아, 미안마, 필리핀, 영국, 독일, 멕시코, 에콰도르 등 전세계 16개국에서 25명이 참가한다.

 

첫날(2)은 오전 1030분부터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운영되며 43이론강의(강사 제주도교육청 이수미 사무관) 동백 페이퍼플라워 만들기 체험 43평화기념관 해설영상 시청 및 평화공원 관람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3)은 오화선 제주43연구소 이사가 해설을 맡아 성산 터진목 유적지 북촌 너븐숭이 기념관 함덕 서우봉 진지동굴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43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양조훈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세계에서 참여한 유학생들이 제주43 등 과거사의 아픔을 나누며 상호 역사를 존중하고 43의 세계화를 위해 다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43평화재단의 대학생43서포터즈는 지난 2018년 제주43 70주년에 발족한 이후 43캠페인 봉사활동 워크숍 등 청년들의 목소리로 제주43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4기 서포터즈는 멕시코 유학생인 호새 마뉴엘 에르난데즈 오르타씨가 팀장을 맡았으며, 도내 대학생 8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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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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