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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고’… 농업기술원,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농업인 안전성 향상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7200만 원을 투입해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농업인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동부농기센터는 올해 초 공고를 통해 동부레드향연구회(대표 홍지혁참여인원 11)’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나사렛대학 손병창 교수)과 농작업별 동작분석 및 주요작업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장치 보완 농기계 2품목 3, 허리보호대 등 45종 안전보호구를 보급했다.

 

또한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안전수칙판 설치, 공구 정리정돈 시설 및 농약보관함 설치 등 안전 작업 환경을 갖췄다.

 

전문가 안전 시연교육 5, 농작업 안전관리 역량 자체교육 5,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 등 농업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의식 향상도 유도했다.

 

사업 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 20.8% 향상, 작업단계별 위험성 69.4% 감소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업 및 농작업장 관리, 위험물 관리 등 안전관리 수준이 사업 전(606.2)에 비해 사업 후(732.2) 20.8% 향상됐으며, 가지 파쇄, 농산물 수확, 퇴비·비료 취급 시 위험성이 사업 전(3.3)보다 사업 후(1)69.4% 감소했다.

 

매일 농작업 안전관리 기록을 통해 스스로 안전의식을 진단하고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하는 실천도 이뤄졌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동부레드향연구회는 농촌진흥청(처장 허태웅)이 개최하는 ‘2021 농작업 안전관리 경진대회에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이미숙 농촌자원팀장은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사업 유공을 인정받아 공무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미숙 팀장은 안전관리 의식 향상을 위해 농업인 스스로 노력을 기울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농작업 유해요인을 지속 개선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안전관리 실천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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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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