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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김창열미술관, <에콜 드 파리의 거장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오는 97일부터 1121일까지 김창열미술관 기획전 <에콜 드 파리의 거장들>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에콜 드 파리의 거장들>은 파리 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화가로 성장하게 된 한국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다.


 

우리나라는 일본 서양 화단을 통해 프랑스 미술과 예술관을 수용한 바 있으나, 태평양전쟁과 해방 등에 의해 중단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한국 미술가들은 세계미술의 중심지인 파리를 동경하게 되었고, 1950년대 중·후반 많은 한국 작가들이 파리행을 결정했다.

 

파리행을 결정한 수많은 한국 미술가들은 세계 미술사에 대한 시각을 확대하고, 동양적인 미술에 눈을 뜨게 되어 한국현대미술의 거장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됐다.

 

이번 전시는 물방울 작가 김창열을 비롯해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적 작가인 김환기, 현대적인 추상적 표현을 보여준 남관, 동양화의 전통적 필묵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회화 활동을 한 이응노 등 한국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 14점이 전시된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에 쌓인 피로를 한국현대미술 거장 4인의 작품을 통해 씻어 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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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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