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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제주, 애월읍 친환경 마을조성 주주청회 참가시민 모집

제주시는 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민문화실험실 비닐랩(애월단)의 애월읍 친환경 마을 만들기 주주청회(주민주도 의견청취회) 참여시민을 26일부터 모집한다.

 

애월단(단장 김주현)은 지난 19년도부터 애월읍을 중심으로 모인 시민들이 애월 해안가의 비닐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 내 CU편의점과 협력해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마을주민과 함께 만드는 친환경 애월읍을 위한 주주청회 내달 19~20일 양일간 오전 1030분 그라벨호텔 제주에서 개최한다.




주주청회란 전문가, 자생단체, 주민이 모여 서로 간에 의견을 나누는 주민주도의 의견청취 자리이다.

 

이에 오는 819일에는 전문가의 주민주도 프로그램 운영사례와 애월읍의 자생단체장들이 각 단체의 활동을 공유하며, 환경을 주제로 주민이 직접 협동조합 등 단체를 운영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참가 시민들과 의견을 나눈다.

 

820일에는 참여 시민들이 호텔에서 버려지는 침대시트와 천연염색지를 활용해 직접 에코백을 만들어보면서, 2050탄소제로 정책 등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주청회는 제주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726일 월요일부터 815일까지 애월단 홈페이지(www.aewolfriends.org/)에서 가능하다.

 

애월단은 친환경 어메니티 개발 전시와 감물염색으로 재탄생한 욕실가운과 앞치마, 식탁포 등을 선보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쓰지말게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애월단 관계자는 주주청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활동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애월읍이 친환경 마을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주민주도 문화실험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애월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병수 문화도시센터장은 애월단은 애월읍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지켜나가기 위해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를 펼쳐왔다섬 제주의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목소리와 움직임을 연결해 지속적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문화도시가 함께 힘쓸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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