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오는 6월 2일(수)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다시 추는 춤, 함께 추는 춤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코로나19로부터 제주도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K-ARTS무용단의 우수레퍼토리 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K-ARTS무용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소속으로 무용원 교수진과 예술사 및 예술전문사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무용 장르를 포괄하는 전문무용단으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적 활동을 통하여 전문무용가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프로 무용단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단체이다.
공연은 K-ARTS 무용단 우수레퍼토리 춤 5개 작품 <Understand>,<잠시>, <나비의 꿈>, <동해랩소디>, <출정>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객석오픈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극장 210석을 개방하며, 관람권(전석무료 / 8세 이상 관람)은 27일(목) 오전 10시부터 제주도민에 한해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약하면 된다.
또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실황중계도 동시 운영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귀포예술의전당 행정지원팀 ☎760-3365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현장에서 공연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어렵게 마련했다.”면서“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