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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뮤지컬“웃는 남자”영상 상영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524‘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웃는 남자를 상영한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 지난 2018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 작품을 고화질 영상으로 녹화 편집 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의 주인공 그윈플렌의 인생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조명한 작품이다.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기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공연예술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이에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고화질·고음질의 영상물로 제작하여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코로나 시대에 맞춰 지역 시민들에게 영상을 통한 경험을 제공하여 공연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연극 여자만세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5월에는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인 웃는남자를 준비하였으니 공연장으로 오시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 상영으로, 관람 희망 관객은 514일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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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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