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4월 30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4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의 첫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에 선정된 공연과 자체 사업비 공연을 포함하여 4월~10월까지 총 6회의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의 첫 번째 시리즈, 4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는 도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조밴드와 홍어밴드가 출연하는 <뮤직밴드 콘서트>가 개최된다.
여성 2인조로 구성된 어쿠스틱밴드 ‘홍조’와 남성 2인조로 구성된 어쿠스틱밴드 ‘홍어’는 밴드의 앨범 수록곡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가는 도민들을 위로하고, 힘과 용기를 주는 에너지가 넘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소극장 55석을 개방하며, 관람권(전석무료) 26일(월) 오전 10시부터 8세 이상 제주도민에 한해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매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객석 거리두기로 대면 허용객석이 한정되어 서귀포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중계를 병행 운영하니 많은 감상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