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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 도내 청소년 대상 진로탐구교실 ‘꿈꾸는 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오는 5월부터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구교실 꿈꾸는 박물관을 운영한다.

 

꿈꾸는 박물관은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 및 박물관을 움직이는 전문가를 알아보는 교육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만의 특색을 살리기 위한 과정으로 기획됐다.


 

<민속학자> 과정은 민속학자는 어떤 일을 할까, 민속을 어떻게 연구하고 조사할까, 민속조사 체험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곤충학자> 과정은 곤충학자가 되는 방법, 곤충표본 만들기 등을 다루고, ‘나만의 곤충 관찰기완성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대상은 도내 중·고교생(단체 또는 동아리)이며, 상반기 <민속학자> 과정 3, 하반기 <곤충학자> 과정 3회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두 과정 중 한 과정만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419일 오전 9시부터 4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반드시 공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민속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민속과 자연에 특화된 진로 체험교육은 없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박물관 전문직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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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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