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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문효진&트리오 보롬‘바람이 된 피아노’공연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4월 기획프로그램 트리오 보롬 제주의 하모니공연을 426일 월요일 오후 3시에 센터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온오프라인에서 음악을 만든음악 책갈피프로젝트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기획자이자 작곡가, 피아니스트인 문효진의 연출로 트리오 보롬과 함께 연주하고 진행한다.



제주어로 바람의 뜻을 가진 트리오보롬은 제주의 음악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결성된 팀으로, ‘오돌또기’, ‘이어도사나등 제주민요를 서양악기로 재구성하여 국제뮤직페스티벌에서 클래식과 월드뮤직 스테이지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문효진의 에세이 바람이 된 피아노에 담긴 이야기를 포함해 삶 속에 녹아든 오래된 노래와 민요를 다양하게 들려준다.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었던 유레이즈미업(You raise me up), 흑인 영가 거기 너 있었는가를 비롯해 문효진의 영혼은 바람이 되어등을 연주하고, ‘해녀의 노래느영나영등 제주의 노래를 들려준다. 바이올린 김시온, 첼로 오성종, 성악가 베이스 김대영이 함께 출연한다.


객석은 로비 공연으로 거리두기를 적용하여 50명 이내로 제한되므로 관람 희망 관객은 412일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기타문의 064-728-1509


센터는 올해 3월에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으로 제주빌레앙상블이 출연하여 바람의 섬 제주를 주제로 로비콘서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로비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제주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제주어 공연, 우수공연 영상 상영 등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틈새 시간인 평일 오후 센터로 오시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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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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