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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비전21 청소년페스티벌」5월 개최 준비

서귀포시는 지역별 청소년 문화 연계 및 융합을 위하여 올해 총 1400만원 예산 투입을 통해 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비전21 청소년페스티벌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복면가왕, 청소년 레스토랑, 청소년 사진전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하였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청소년수련시설 이용 청소년 대상으로 참여자를 제한하고 방역 지침에 맞춰 소규모·비대면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 복면가왕은 성·학년을 불문하고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받는 토너먼트 방식 노래 경연으로 예선심사를 거쳐 8명의 본선 참가자 중 청소년 판정단의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청소년 레스토랑은 청소년 비만율 전국 1위의 오명을 씻겠다는 각오로 채식 요리 경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요리 전문가가 레시피 심사를 통해 선발한 6개의 팀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소년 사진전은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소중한 일상을 요즘 청소년 세대가 경험해보지 못한 필름카메라를 활용한 사진전으로 부모님 세대의 아날로그 감성을 이해하고 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

행사 참가 대상자는 청소년수련시설에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모집할 계획이며, 비전21 청소년페스티벌은 오는 5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청소년팀 (064-760-2461)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당연시 여겼던 등교와 여가활동이 간절해지는 시기에 청소년들이 코로나 블루(blue: 우울감)를 겪지 않고 웃음꽃을 활짝 블룸(bloom: 꽃을 피우다)할 수 있도록 비전21 청소년페스티벌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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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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