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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건강한 돌봄놀이터’높은 호응속 마무리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에서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토산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 및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운영하였다.

이번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사전·사후 신체계측 및 건강습관 설문조사,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각 주1 16주동안 운영되었다.

올해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관리하며 진행되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학생들이 돌봄교실에서 머무르는 동안 채소와 과일 등 건강식품과 친숙해지고, 미각체험형 영양 및 식생활 교육과 신나는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놀이형 신체활동 교육을 제공하여 아동의 비만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사전·사후 신체계측을 보면 사전 비만율 23.5%, 사후 비만율 17.6%로 아동 비만율의 감소를 볼 수 있으며, 영양 및 신체활동에 대한 지식이 개선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2018년 시작으로 현재까지 관내 초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144, 2156명 운영했으며, 참여 학생 및 관계자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기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내용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더욱더 향상시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관련 문의는 건강증진부서(760-611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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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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