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선정

서귀포시는 지난 23() 2시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서귀포시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위탁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사단법인 큰퐁낭(대표 이봉만)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였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지4월 예산 33000만원을 투입하여 시내 소재에 있는 건물 매입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였고, cctv 설치 등 보호시설에 필요한 기자재 사업(4200만원)까지 모두 완료를 하였다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위탁운영을 위하여 지난 10월과 11월에 1, 2차 공개모집을 두 차례나 하였으나 신청법인이 전혀 없어서 1130일부터 1221일까지 3차 공개모집을 한 결과 1개 법인이 응모를 하였고, 학계 및 실무전문가, 공익단체,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등 총 6인으로 구성된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신청법인에 대한 적격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관계 조성 능력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심도있게 심사를 했다.

사단법인 큰퐁낭은 앞으로 5년간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사회적응을 위한 상담 및 치료, 소 후 자립을 위한 직업·취업·훈련 프로그램 지원과 손상된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한 치유회복프로그램 운영 등의 위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도내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은 총 6개소로 (붙임 참조) 모두 제주시에 위치해 있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산남지역에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확충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서귀포시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신규 설치를 위해서 지난 2018년부터 국비 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시설설치를 하게 되었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공개모집부터 수탁기관 선정까지 다소 많은 시일이 걸렸지만 수탁기관이 선정된 만큼 빠른 시일 내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종사자 공개채용 등 제반 사항을 신속히 진행하여 늦어도 1분기 내에는 시설운영을 개시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여성 인구는 11월 말 현재 9024명으로, 서귀포시 인구의 49.5%를 차지하고 있다. 관내 여성복지 관련 시설은 총 3개소로 모자일시보호지원시설(빛여성의쉼터)과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서귀포가정행복상담소) 그리고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이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