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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엽 시장 “공공체육시설 장애인 불편 줄여라”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올림기념국민생활관을 찾아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사항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실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장애인이 접근시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용불편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인 제주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박근수 자문위원을 초빙하고, 체육시설 관련 부서와 장애인 지원부서 관계 공무원을 참석시켜 장애인 불편 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을 펼쳤다.

주요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체육관까지 장애인 진입로(접근로) 설치, 경사로 위치 조정, 장애인주차구역 규격 미달, 장애인 전용 관람석 및 보호자 관람석 설치, 점자블럭 위치 조정 등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움직임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비장애인과 차원이 다르다예산에 상관하지 말고 장애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조속히 시설을 보완하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서귀포시는 실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장애인 불편사항을 수시 점검하는 한편,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장애인 편익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편의시설 개선시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실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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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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