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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고 곽찬우 학생, 한국철도공사 공채 합격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최범윤)에서는 3학년 곽찬우 군이 2020년 한국철도공사(KORAIL)가 시행한 올해 공개채용 고졸 공채 분야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곽찬우 군은 대학진학보다 일찌감치 고졸 공기업 채용을 노리고 제주중앙고에 진학하여 1학년부터 취업동아리와 자격증 취득 등 교내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취업을 준비했다.

 

이에 코로나19로 극심해진 취업난 속에서도 1차 서류전형, 2NCS 필기시험, 3차 면접과 인성검사, 4차 철도적성검사 전형의 험로를 거쳐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철도공사 본사(대전)에서 이달 말부터 근무하게 된다.

 

곽찬우 학생은 청년 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운 시대에 대학진학보다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제주중앙고에 진학한 선택이 신의 한수였다.”취업을 준비하면서 마음고생을 했지만, 필기시험부터 면접까지 헌식적인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선생님들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범윤 제주중앙고 교장은 앞으로도 취업 명문 특성화고로서 학생 개개인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체가 원하는 미래형 인재를 키워나가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중앙고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과후 학교, NCS 채용 대비반, 자기소개서 대비반, 취업캠프, 취업특강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에 성공한 선배와 후배들의 만남을 통해 취업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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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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