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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례초, 우리들의 일상을 동화책에

신례초등학교(교장 김희정) 6학년은 학생들의 경험을 담은 ‘2020 신례초 6학년 동화 단편집이라는 제목의 창작동화책을 발간하였다.


올해 졸업하는 4명의 6학년 학생들은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 마지막 초등학교 생활을 마치게 된 아쉬움과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재미있었던 1년의 모습들을 엮어 색다른 추억을 남기기 위해 책 발간을 기획하게 되었다.


 

창작 동화책은 국어시간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약 두달간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계획단계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꺼내어 얘기하고 평범한 경험을 특별하게 느끼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의논했다.

 

또한 학교 도서관에 있는 동화책을 돌려 보며 이야기를 진행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 선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제 경험의 인물을 바꿔보거나 상황을 관찰하는 시점을 바꾸는 등 다채롭게 글을 썼다.

 

글과 어울리는 그림도 정성껏 그려 넣어 44색의 이야기로 탄생하게 되었다.

 

책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작가들처럼 창작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며 창작의 고통을 느껴 보기도 하고 자신의 글이 책으로 나온다는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동화책 발간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평범한 삶을 독특하게 바꾸는 마법같은 힘은 자신에게 있음을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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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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