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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본부 희망나눔 성금 기탁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조성국)는 최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희망나눔 특별성금 120만원 기탁했다.

 

이 성금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국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힘을 합쳐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본부는 매년 재난 취약계층 대상 전기안전검사, 설날맞이 이웃돕기, 이재민 구호, 희망나눔 특별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전기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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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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