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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조선후기 제주인의 삶’ 발간

제주교육박물관(관장 홍태유)1215() 향토교육자료집 고문서로 보는 조선후기 제주인의 삶을 발간하였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지난 2019년 강군심 선생님으로부터 180건의 고문서를 2020년에 진주강씨 계공랑공파 문중회로부터 289건의 고문서를 각각 기증받은 바 있다.


 

고문서로 보는 조선후기 제주인의 삶은 이들 고문서 중 조선후기 사회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고문서 100건을 선별하여 국역한 책이다. 토지 등을 거래하면서 작성한 명문(明文)’, 양자 입양을 요청하는 걸양문(乞養文)’, 관직자를 임명하면서 발급한 차첩(差帖)’, 관청에서 권리 또는 특권을 인정해 주는 문서인 완문(完文)’, 호구조사를 위해 제출한 호구단자(戶口單子)’, 다툼이 생겼을 때 진정을 위해 올렸던 소지(所志)’등이 실려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이 책을 통해 조선후기 제주인들의 토지거래, 재산 양도, 가족 형태, 관청과 일반 서민과의 관계 등 살아가는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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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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