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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의료취약계층 1700명에 마스크 지원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최근 3차 대유행에 따른 개인별 방역지침 준수가 중요해짐에 따라 사회적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지원은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장기투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방문간호 대상자, 정신건강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등 의료취약계층 1700여명에게 지원 된다.

마스크는 1인당 50매씩 방문간호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배부하며, 개인별 방역 실천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이 제일 중요한 시기에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마스크 지원 및 개인별 예방수칙 교육 실시로 방역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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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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