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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학생문화원,‘수험생 힐링 콘서트’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김순아)은 지난 1211() 위미중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0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수험생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수험 준비에 큰 부담을 안고 있었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마인드디자인이라는 심리와 최면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에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는 매년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문화예술 공연단을 초청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감수성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초청공연을 취소하고, 그 대안으로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하였으며, 이번 위미중학교 공연을 끝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8개 유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힐링타임수험생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운영함으로써 학교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김순아 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문화예술공연 기회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원은 지역 문화예술가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과 교원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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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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