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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비상품 천혜향 유통 업체 9곳 적발

귀포시는 비상품 천혜향을 유통한 업체 9곳을 적발하였다.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천혜향 출하 시기를 앞두고 지난달부터 만감류 작업 선과장을 집중단속한 결과 상품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천혜향을 유통하려 한 선과장 9곳을 적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하는 천혜향 상품기준은 당도 11.0브릭(°Bx)이상 산 함량 1.1퍼센트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나 적발 선과장 천혜향 평균 산 함량은 1.68퍼센트로 기준 산도 보다 0.58퍼센트가 더 높았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작년부터 만감류 출하 전 사전검사제를 실시하여 1231일 이전에 천혜향을 출하하려는 유통인은 만감류 상품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하여 상품기준 충족 시 출하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나 해당 선과장은 출하 전 사전검사제 또한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물량에 대하여 출하 금지 조치하였으며 관련 조례에 따라 적발 선과장에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만감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완숙과 생산 및 유통이 중요하다면서 “12월 이전 만감류를 출하하려는 유통인은 출하 전 사전검사를 통해 상품기준에 적합한 천혜향만 시장에 유통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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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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