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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육사랑봉사회, 6년째 아동 장학금 지원

제주보육사랑봉사회 문정옥 회장과 임원들이 지난 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방문해 아동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제주보육사랑봉사회는 2012년에 창립하여 도내 어린이집 원장 60명으로 구성된 봉사회다. 보육사랑봉사회에서는 6년째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봉사회가 운영하는 바자회 및 김치판매 등을 통해 조성된 금액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봉사회는 단순 후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평소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하며 지역의 어려운 아이를 발굴하여 재단에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사례 발굴을 통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하여 지원하고 수익금을 모아 기부하는 등 어린이재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보육사랑봉사회에서는 장학금 지원을 비롯하여 재활용 의류를 활용한 나눔사업, 바다가꾸기 환경정화 활동, 바자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월 1회 주기적으로 노인요양원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휴일을 활용하여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전국체전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각종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문정옥 회장은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하는 직업군으로써 연말이 되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늘 관심이 간다며 후원 취지를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회로 더욱 거듭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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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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