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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도 사랑의 김장김치로 '더불어 사는'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123일 제주적십자사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박순덕) 주관으로 봉사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풍차 결연가구 및 지역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봉사원들이 솔선 참여해 우리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배추 3000kg을 버무려, 희망풍차 결연 363가구와 늘푸른 및 꿈쟁이 지역아동센터, 제주예수의집, 제주양로원, 아라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박순덕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앞으로도 봉사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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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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