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온라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결성된 ‘서귀포 시민 서평단’의 서평을 모아 「서귀포 시민들의 책 이야기」서평집을 발간하였다.
이번 서평집은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서평 중 40편을 선정하여 130쪽 분량으로 제작되었으며,서귀포시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주전통경관」,「제주생활사」등 제주 관련 책뿐 아니라, 김연수 작가의 「일곱해의 마지막」을 비롯한 다양한 소설 및 수필 등을 소개하고 있다.
김숙희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장은 이번 서평집 발간을 통해 서귀포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활동에 제한이 많은 요즘,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