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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커뮤니케이션 인쇄사보 공공부문 최우수

서귀포시가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매 분기별로 발행하고 있는 지역 매거진 '희망 서귀포'가 일반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 2020년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정통 매거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20년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단법인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가기관 및 공, 사기업과 기관단체의 홍보, 영상, 출판물 등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평가하는 인쇄물 콘테스트이다.


30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지난 해 10월부터 금년 10월 사이에 제작된 20여개 부문 출품작들을 대상 국내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루어진 가운데 희망 서귀포가 인쇄사보 공공부문 최우수상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수상하였다고 123일 밝혔다.

지난 2006년도 처음 발간된 이후 희망 서귀포는 일반적 관공서 홍보지 형식과는 달리 지역의 자연과 문화, 명소, 명품 등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 인문자원을 소개하며 서귀포시만의 장점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지역의 매거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함은 물론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소식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희망 서귀포편집인인 김용국 서귀포시 공보실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토 소식지로서 지역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되는 알찬 기획과 편집으로 품격있는 시정소식지이자 지역매거진으로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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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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