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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드림(Dream)서포터즈」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지난 121, 센터 교육실에서 위탁연장·종결아동 15명과 함께 제9드림(Dream)서포터즈자립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미술치료를 통해 나의 미래 모습을 상상한 뒤, 꼴라주로 표현하고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주변의 자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지윤(가명, 25)여전히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오늘 내가 생각하고 표현한 것들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 믿으며 진지하게 참여했다.”고 하며, “오늘 계획한 대로 주변의 자원을 똑똑하게 활용하여 멋지게 자립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드림서포터즈는 가정위탁연장보호를 받는 대학생 및 보호 종결된 직장인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학업취업 관련 고민 상담, 자립 관련 방향 제시, 자원봉사활동 등 위탁보호 중인 후배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올해 9년째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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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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