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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고, 전국과학전람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는 학생 3인이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유체가 나오는 단면의 크기 및 위치 차이와 유체 종류에 따른 층류(Laminar Flow)와 무질서한 난류(Turbulence Flow)의 구분 방법에 관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주고등학교 2학년 안재인, 양원준, 이동훈 학생은 수돗가에서 물을 틀었을 때 물을 튼 정도에 따라 유체의 흐름의 규칙성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관찰하고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 및 물이 아닌 다른 유체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는지, 유체의 농도에 따라서도 차이가 발생하는지와 유체가 나오는 구멍의 위치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인지 등에 대해 탐구한 결과를 출품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3인의 학생은 레이놀즈 수(움직이는 유체 내에 물체를 놓거나 유체 관 속을 흐름 때 난류와 층류의 경계가 되는 값) 분석을 통하여 유체의 점성계수가 높거나 유체가 나오는 구멍이 클수록 유속이 증가하여 레이놀즈 수가 감소하면서 층류가 더 잘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 실과 레이저를 이용한 유체의 형태 분석 실험을 통해 난류일 때가 층류일 때보다 분자의 흐름이 무질서하며, 유체의 농도가 높을수록 점성이 증가하고, 피스톤의 구멍이 옆을 향할 때가 아래를 향하고 있을 때보다 층류가 더 많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3인의 학생 모두는 평소 물질의 상태에 관심을 가지고 과학탐구 자율동아리를 결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던 학생들이었는데, 연구 주제를 결정하고 실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도교사 김민호 교사의 세심한 지도와 학교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좋은 결과를 얻음으로써 학교의 명예를 빛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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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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