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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 바리톤 고성현, 서귀포에 온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세계 최정상 바리톤 고성현의2020 송년콘서트128일 오후 730분에 개최한다.

고성현은 미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국제적인 공연을 통해 세계 최정상급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호평과 찬사를 받아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악가다.

이번 공연은 고성현의 단독 콘서트로서 독보적인 성량과 깊이 있는 울림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헨델의 그리운 나무 그늘이여(Ombra mai fu)’, 토스티 더 이상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 (Non T`amo Piu!)’, 시간에 기대어’, ‘기억은 겨울을 써내려간다등 이태리·한국가곡과 대부’,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영화 OST, 뮤지컬 ‘A little night music’등 친숙한 음악으로 따뜻하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 관람권은 무료(8세이상)이며 12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12, 210명 선착순 배부한다. 공연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서 서귀포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도 온라인 중계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바리톤 고성현의 송년콘서트가 지친 도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면서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분은 온라인으로도 많은 감상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문의 : 서귀포예술의전당 (76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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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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