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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코로나 19-긴급생계 지원대상자 발굴 나서

서귀포시가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사업을 위해 새벽 일자리 시장을 찾아가 홍보하는 등 발로 뛰는 복지를 펼치고 있다.

오는 30일 까지 신청 기간인 긴급 생계 지원 사업은, 가구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기준 35000만원 이하 가구 중, 코로나 19로 인해 소득감소가 발생한 가구다.

거주지 읍면동 복지담당부서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가구원을 기준으로 1(40만원), 2(60), 3(80만원), 4인 이상(100만원)을 지급한다.

지금까지 온라인신청 189가구, 방문 신청 1367가구 등 전체 1556가구가 신청하였는데, 12월까지 12억원 내외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많은 시민에게 홍보하고 신청을 받기 위해 주민복지과 긴급생계 지원 TF를 중심으로 일과를 시작하는 새벽 및 일과가 끝나는 저녁에 대정읍에서 성산읍까지 직업소개소 17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와의 충분한 홍보를 통해 취약한 상황에 있는 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청 안내하였다

또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여 소규모노점상 등을 직접방문 홍보 및 신청 안내 등 발로 뛰는 복지 행정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이용하여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개별 신청 안내를 통해 발굴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안내에 따라 전화 문의가 하루 100여통 정도 쏟아지고 있.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TF 관계자는 남은 신청 기간 동안, 많은 시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복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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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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