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재)인산란심청운재단(대표 오수황)에서 지난 11월 20일(금)에 학생 두 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산 소재 ‘(재)인산란심청운재단’의 대표 오수황씨 부부는 제주도가 고향이다.
고향 후배들의 학업 정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년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독지가이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오수황 대표에게 보내는 감사편지에서“장학금을 주시는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학업 정진과 기술 연마에 힘쓰고, 대표님처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훌륭한 어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