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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 비만 인식 학부모 교육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경숙)은 관내 유, , , 고등학교 재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1125() 서귀포도서관, 1126() 송악도서관, 1130() 제남도서관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3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의 비만 인식 전환을 목표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내 3개 지역별로 나누어 과정마다 각각 다른 주제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각 차시별 교육과정은 1(11.25.) 생애주기별 비만 원인 및 식사요법 쌀을 활용한 간편 간식 만들기 2(11.26.) 비만 예방 생활습관 및 면역력 높이는 고농축 수제청 만들기 3(11.30.) 비만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리법과 손쉬운 아침 간편식 만들기로 구성되었다.

 

특히,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담당부서인 학생안전지원과에서는 자체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비만예방교육 및 사업 설명을 하고, 제주 학생비만율과 건강지표에 대한 통계를 근거로 학생비만예방교육의 필요성을 부각시켜 학부모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건강증진과 비만예방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부모들이 비만에 대한 변화된 인식을 갖고 아이들 비만예방에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자녀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유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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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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