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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고학생회, 무연고아동 지원

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에서는 지난 24()나눔실천리더 활동 평가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나눔실천리더 활동은 제주도내 고등학교 학생회를 중심으로 하는 캠페인으로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다.

 

2020년에는 남주고 학생회(학생회장 김도현)가 주축이 되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캠페인 진행을 통해 남주고 학생회 39명이 교내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무연고 아동 현황 및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 알리고 나눔에 동참을 권유하였다.

 

그 결과, 9만원의 일시후원금이 모이고 총 21명의 후원자가 개발되었다. 모금된 후원금은 여러 사정으로 유기되어 연고를 확인할 수 없는 무연고 아동들에게 보육비, 의료비, 발달지원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도현 남주고 학생회장은 어떻게 친구들에게 무연고 아동을 알릴까 고민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 캠페인에 공감해주었다. 무연고 아동을 돕는데 남주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서 정말 고맙다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의 무연고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연고 아동은 매년 3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무연고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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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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