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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품질․고당도 감귤 생산 기술 전수

서귀포시는 오는 124일 까지 2021 감귤명인을 활용한 억대전략농가 육성 과정에 대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최근 소비자들이 고당도 고품질 위주의 소비 패턴 변화가 두드러지면서 이제는 비가림하우스, 자동개폐기 등 시설적인 개선보다는 고당도 고품질 재배기술 보급 등 농가들이 관행농법 개선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관행농가들보다 생산량 및 당도가 뛰어나 평균조수입이 40%이상 높은 농가를 지난 201912서귀포시 감귤명인으로 지정하여, 올해 품목별 월 1회씩 교육을 진행하며 감귤명인들이 직접 현장에서 고당도 감귤을 생산하는 기술, 해거리를 예방하는 기술 등을 전수하여 관행농가들이 재배기술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코로나로 인해 부득이 교육일정이 일정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명인들이 직접경험하고 연구한 실증적 내용을 현장 및 문답형식이 교육을 통해 교육생 개개인의 실패사례 및 궁금증을 해소해줌으로써 교육생들 만족도가 높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여 올해 130명이 수료하였다.

올해도 감귤명인 교육은 감귤 품종별로 한라봉, 레드향, 비가림온주, 성목이식(일반조생), 성목이식(유라조생) 교육과정이 있으며, 비가림 온주의 강만희 명인, 한라봉의 강성훈 명인, 드향의 오명한 명인, 성목이식(일반조생)의 김진성 명인, 성목이식(유라조생)의 한중섭 명인이 강사로 교육을 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고품질 감귤 생산에 필수적인 당도를 높이는 방법, 해거리 현상을 줄이는 방법을 중점으로 물 관리, 병해충 관리, 전정기술, 예비가지 관리, 접목 기술 등 감귤 재배 시 반드시 필요한 관리 기술에 대한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2021 명인교육에는 올해 명인교육을 성실히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심화반을 신설하여 감귤정예농가 육성, 기존 기초반도 유지하며 신규 교육생을 모집하여 감귤명인 별로 월 2(기초반 1, 심화반 1) 교육을 통하여 고당도 고품질 감귤생산 기술을 서귀포시에 널리 보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교육생들을 감귤명인에 버금가는 정예감귤농가로 육성하여 고당도 고품질 노하우기술들이 서귀포시 곳곳에 잘 보급된다면 변화하는 소비자 욕구 및 개방화시대에 대응하여 침체된 서귀포시 감귤산업이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감귤명인 교육은 해당품목을 재배하는 농가(감귤종합정보시스템 상)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오는 1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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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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