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지난 11월 24일(화) 제주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2학기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도교사 48명을 대상으로 2차 소그룹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한글책임교육의 일환으로 초등 1학년에 실시하는 ‘한글또박또박’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글 깨우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파악하여 ‘2학기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담임교사와 전문가 읽기진단 지원팀의 소통하는 시간으로 지난 10월 20일에 이어 두 번째 소그룹 컨설팅이 마련되었다.
컨설턴트 1인당 4~5명의 지도교사를 매칭하여 그간의 지도과정 상 어려움을 나누고, 사례를 공유하며 심층적 읽기 진단 결과에 따른 개별 맞춤형 지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제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방역비상 상황이 지속됨에도 소그룹 컨설팅 또는 온라인 상의 교육협의, 학교 단위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 등 지원 가능한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교육현장의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며, “그 어떠한 환경에 우리 아이들의 배움을 멈추지 않도록 노력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학교뿐만이 아니라 이 사회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배움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회복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