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11월 28일(토요일) 10시부터 서귀포자연휴양림, 사려니숲길,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등 휴양림 3곳에서 어린이 특별프로그램으로 ‘휴양림 숲길에서 버섯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버섯생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참나무에 버섯종균을 심는 버섯 체험 행사로서 버섯을 이해함은 물론 표고버섯의 생태를 체득하게 하여 버섯이 숲과 우리 일상 생활에 주는 이로움을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가족과 함께 버섯목을 만들면서 가족애와 가족관계의 유대감 형성 및 협동심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행사 주관사인 ㈜그린짐제주(대표 정종은)는 참가 학생과 가족이 숲에서 볼 수 있는 버섯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과 계절과 온도 변화를 증명할 자연의 증거들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숲과 우리의 삶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게 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반드시 부모와 함께 참가)사전에 ㈜그린짐제주 서포터즈(조경열, 010-8433-9652)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교육은 무료이며 가족인원수별 표고 버섯종균나무 1개씩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