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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 제주시 희망원과 김치로 나누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강혜순) 어울림학교 학생들이 제주시 희망원에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제주시희망원(원장 이경근)에 따뜻한 연대를 표시하는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창의적체험활동(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준비해 놓은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협동과정으로 5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지난 1120() 제주시희망원에 전달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김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타인을 도울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김치를 담갔다.”며 김치 나눔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제주시희망원 고규민 봉사활동 담당자는학생들이 마련한 이 행사는 제주시희망원 이용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따뜻한 연대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는 대안교과 텃밭가꾸기 활동을 통해 무와 배추 등을 재배하고 김장 나눔 행사를 5회째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의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매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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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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